. 10살 남자아이 어린이날 선물로 이지휠 V2 접이식 킥보드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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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10살 남자아이 어린이날 선물로 이지휠 V2 접이식 킥보드 사줬어요.

by 필하우스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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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V2 접이식 킥보드

 

 

10살 남자아이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무엇을 해주시나요? 저희 아들은 이제 살만한게 없더라고요. 책도 싫고, 보드게임도 싫고, 공부에 좀 도움이 될만한 선물을 사주고 싶은데 제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ㅎㅎ

타고 다니던 퀵보드가 작아져서 큰걸로 새로 사자고 하니 그것도 싫다더라고요.

 

며칠 고민하다가 고른게 로봇 장난감이였는데, 해외배송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빠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하니 퀵보드를 산다고 하더라고요.

 

성인들도 탈 수 있는 두 바퀴로 된 퀵보드를 알아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이지휠 V2 접이식 퀵보드가 비슷한 가격에 사은품을 많이 줘서 고르게 되었어요.

 

 

 

 

 

 

 

 

 

 

 

이렇게 접혀져서 상자에 들어 있었어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인데, 전 당연히 아들이 블랙을 고를거라고 생각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저희 아들은 화이트를 고르더군요. 받아보니 화이트가 예쁘네요.

 

 

 

 

 

 

 

 

 

이건 사은품이에요. 이지휠 전동 킥보드를 고른 이유중 하나이기도 해요. 안전보호장비인 무릎, 팔꿈치, 손목보호대와 휴대용 숄더 스트랩(어깨끈), 따르릉 벨, LED 안전 램프, 여행, 보관용 캐링백이 들어 있었어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은 따로 구입을 해야되는 물품들이더라고요.

 

 

 

 

 

 

 

 

킥보드가 접이식이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나 장기 보관할 때 접어서 가방에 넣어 놓을 수 있어요.

 

 

 

 

 

 

 

 

 

 

 

 

 

 

뜯어서 봤더니 어떻게 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막막했는데 처음에 할 때에는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로 따라 하면 돼요.

 

 

 

 

 

 

 

 

 

먼저 손잡이 부분 틈새에 있는 플라스틱 막대같은걸 제거해 줘야해요.

 

 

 

 

 

 

 

 

 

손잡이를 끼우고 나사를 조여주어야 해요. 헐렁하게 놔두면 나사가 빠져서 손잡이가 덜렁거린다는군요. 주행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육각렌치를 이용해 꽉 조여 주었어요.

 

 

 

 

 

 

 

 

 

 

 

 

동봉된 받침대 부품을 퀵보드에 조립해 주었어요. 이게 설명서에는 나오있지 않아서 받침대가 퀵보드에 붙어있는 줄 알고 한참 찾았어요. 나중에 보니 설명서와 같이 들어있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따르릉벨을 왼쪽 손잡이에 설치해 주었어요.

 

 

 

 

 

 

 

 

 

 

이지휠 V2 접이식 킥보드 조립이 완료되었어요. 손잡이 부분과 받침대, 따르릉 벨만 설치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처음 하는거라서 조금 헤매기도 했어요. 너무너무 예쁜 킥보드예요.

 

 

 

 

 

 

 

LED 램프도 핸들 밑에 달아 주었어요. 야간에 주행할 일은 없겠지만 사은품으로 받은 거라서 혹시나 해서 달아보았어요. 사은품들이 다 검정색이라서 안튀고 잘 아울리네요.

 

 

 

 

 

 

 

 

 

남은 부품들은 설명서와 함께 동봉해 놓았어요. 타고 다니다가 고장이 난다던지 소리가 날 때 쓰일 것 같아서요.

 

 

 

 

 

 

 

 

 

이지휠 V2 접이식 킥보드의 발판이에요. 폭도 넉넉하고, 표면을 거칠게 샌딩처리한 시트를 장착해서 탁월한 접지 고정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짜잔~!! 조립하고 나서 한 컷 찍어 보았어요. 너무 예뻐요. 화이트라서 더 깔끔한거 같아요.

 

 

 

 

 

 

 

 

 

핸들 부분은 미끄러지지 않게 돌기로 되어 있어요. 미끄럼 방지 러버그립으로 땀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움을 방지해줘요. 핸들 중간에는 핸들잠금 안전레버가 있어서 덜거덕거리거나 충돌시 핸들이 빠지는 것을 예방해줘요.

 

 

 

 

 

 

 

 

 

풋브레이크도 장착되어 있어요. 기존에 타고 다니던 세발 퀵보드는 풋브레이크만 있었는데, 이건 핸드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보다 더 안전하게 정지시킬 수 있어요.

풋 브레이크를 먼저 밟고, 핸드브레이크를 잡으면 부드럽고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어요.

 

 

 

 

 

조립하고서 놀이터에 나가서 타 보았어요.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잘 타더라고요. 손잡이만 위로 올리면 어른들도 탈 수 있어요. 100kg까지 탈 수 있다고 하니 저도 한번씩 타봐야 겠어요.

 

10살 남자아이 어린이날 선물로 해줄만한게 이제 많이 없는데, 잘 선택한 거 같아요.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날씨가 좋으니 열심히 밖에서 타고 다니게 해야 겠어요. 아무래도 두바퀴다 보니 세바퀴 퀵보드 보다 더 잘 나가고 해서 더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히 타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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