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원작 여신강림 웹툰 줄거리와 무료보기

드라마로 나왔던 여신강림 웹툰을 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재미있게 보다가 중간에 안 봤었는데, 어느 순간 드라마로 나왔더라고요. 아직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조만간 봐야겠어요.

 

 

 

 

여신강림 웹툰 줄거리

 

여신강림은 일단 그림체가 상당히 깔끔하고 예뻐요. 로맨스물에 적합한 그림체예요. 특히나 주인공이 화장한 예쁜 모습이 여신강림 작가인 야옹이 작가님이랑 많이 닮았더라고요. 야옹이 작가님 진짜 미인이신 거 같아요.


임주경이라는 여주인공은 평범한 얼굴이지만 화장을 하면 여신이 되는 인물이에요. 임주경은 중3때는 학교에서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짝사랑하는 급식실 오빠가 얼짱 친구와 사귀게 되자 못생긴 얼굴을 자책하게돼요.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리자 화장을 하라고 권유를 받게 돼요.

화장의 첫 시작은 BB크림, 틴트, 아이라이너로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화장이 엉망이었지요. 달걀귀신처럼 했더라고요. ㅋㅋㅋ
화장을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학교를 갔는데, 아이들에게 놀림만 받게돼요.


다시 커뮤니티에 화장한 사진을 올리자 댓글로 화장비법을 가르쳐줘요. 돼지저금통을 털어서 화장품을 더 구입하게 되지요. 일단 눈썹을 정리하고 쌍액으로 쌍꺼풀을 만들고, 렌즈도 끼고, 마스카라도 하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네요. 오 저도 따라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임주경은 그렇게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을 화장 연습으로 매진한 결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고등학교를 들어가게돼요.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를 다녀서 아는 친구가 없었지만 주경의 예쁜 얼굴 덕분에 친구들이 호감을 가지고 먼저 다가와주네요. 그렇게 임주경은 나름 유명한 인물이 돼요.


학교에서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예쁜척을 하고 집에서는 좋아하는 공포만화책을 보거나 록음악을 들으며 프리 한 생활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학교생활을 순탄하게 하던 중에 민낯으로 공포 만화책을 빌리기 위해서 만화책방을 갔는데, 주경이 빌리려고 한 만화책을 자기가 뺏어서 빌려가는 싹수없는 남학생을 만나게돼요.


다음날 임주경은 학교에 메고 다니는 가방이 마르지 않아서 중학교 때 메고 다니던 가방을 메고 가게 되고, 만화책방에서 만난 싸가지 없던 남학생을 학교에서 마주치게돼요. 전학온 남학생의 이름은 이수호이고, 얼굴은 잘생겼지만 싸가지 없기로 소문이 났더라고요.


주경이가 중학교때 메고 다니던 가방에 달려있던 인형의 몸이 떨어지고, 누군가 그걸 줍게돼요.



주경이는 친구 수아의 권유로 함께 일본어를 잘하는 남학생과 같이 공부하기 위해서 주말에 카페에서 모이게 되는데요, 거기서 다시 이수호를 만나게돼요.


만화방에서 다시 민낯으로 이수호를 마주치게 되지만 수호가 주경이를 못 알아보자 안심하고,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줘요.


학교에서 화장하고 마주친 이수호는 주경이에게 쌀쌀맞고, 만화방에서 마주친 이수호는 주경이에게 책을 추천해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수줍게 해요.

 

 

여신강림 웹툰은 초반에 정말 몰입도 좋고 재미있어요. 중간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좀 느슨해지면서 안 봤던 거 같은데,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웹툰은 아직 화요일마다 연재중이라서 무료보기가 가능해요. 현재 178화까지 나왔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