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박한 정리 1화 첫번째 게스트 윤균상 씨 집 정리 첫단계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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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1화 첫번째 게스트 윤균상 씨 집 정리 첫단계 비우기!

by 필하우스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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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1화 지난 포스팅에는 박나래 씨가 신애라 씨 집을 구경하면서 정리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었어요. 저도 많이 배워서 애들 파일도 정리하고, 화장대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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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1화 신애라씨 정리 노하우 정리해 보았어요.

저는 정리하는걸 정말 잘 못하는데요, 친정어머니가 정리를 잘 못하세요. 그래서 정리하는걸 어렸을 때는 배워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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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1화의 게스트는 윤균상 씨예요. 나혼자산다 나올 때도 봤었는데,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계시더라고요. 그때 집을 자세히는 안 봤었는데, 깔끔했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신박한 정리에서 집을 자세히 공개했는데, 고양이들 용품이 방 이곳저곳에 다 흩어져 있더라고요. 고양이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전체적으로 뭔가 좀 산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도 고양이 화장실이 있고, 아무튼 집 방방 곳곳 다 고양이 용품들로 가득하더군요. 고양이를 많이 사랑하시는 모습이 보이는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저희 집도 방 여기저기 아이들 용품으로 가득하네요. ㅎㅎㅎ

 

 

윤균상 씨가 원하는 집은 고양이들과 공생할 수 있는 집이었어요. 고양이집에 얹혀사는 것 같은 윤균상 씨의 집을 바꾸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비우기였어요. 필요냐 욕구냐를 생각하면서 균상 씨의 옷들을 정리했어요. 방 곳곳에 있던 윤균상 씨의 옷들을 다 끄집어내었어요. 옷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다 모아 놓으니 거실에 수북이 쌓였어요.

 

 

 

옷을 하나씩 들어서 필요와 욕구 상자에 분류해서 넣는 작업을 했어요. 일년간 입지 않은 옷은 버리라는군요. 추억이 있는 옷이라면 사진을 찍어 두고, 브랜드에 현혹되지 말라는군요. 아무리 좋은 브랜드라도 입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미니멀리스트 신애라 씨는 버리라고 하고, 맥시멀리시트 박나래 씨는 아까워서 못 버리게 하더라고요. 두 분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천사와 악마의 역할인 거 같아요. 저도 잘 못 버리는 성격이라서 박나래 씨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고요. ㅎㅎㅎ

 

 

 

 

 

필요해서 남겨둔 옷들은 본인이 직접 걸어보라는군요. 그래야 가진 옷의 양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해요. 노란 박스가 필요 박스이고, 검은 박스가 욕구 박스예요. 욕구 박스에도 옷이 가득 채워졌네요.

 

 

옷을 비운 뒤 모자와 비니도 정리를 했어요. 옷을 정리해서 그런지 모자와 비니는 쉽게 정리를 하더라고요. 군복도 모자만 남겨두고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네요. 추억이 있는 물건은 사진을 찍거나 여러 개일 경우 하나만 남겨두라는군요.

 

 

신발도 군화와 예전에 신었던 낡은 신발들은 다 버렸어요. 친구들과 직접 꾸민 컴퍼스화만 남겨뒀어요. 신발도 용도별로 정리해두면 좋다고 해요. 신발장 맞은편에 있는 창고에는 집안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휴지들을 수납하기로 했어요. 같은 품목별로 자리를 정해서 모아두면 필요할 때 찾아 쓰기도 쉬워요.

 

 

정리하는 과정 중에서 비우기가 제일 어려운 듯 해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 요리도 하시더라고요. 요리 잘하시는 박나래 씨가 자신이 준 김치와 대패삼겹살을 볶았어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오징어는 데쳐서 오징어 숙회를 만들어 세 분이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저도 옷을 좀 정리해 보았어요. 작은 방의 옷장이에요. 아직 주인은 없지만 나중에 저희 둘째 딸이 쓰게 될 옷장이에요. 저희 딸 옷장은 일단 저랑 같이 자기 때문에 안방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는 잘 안 입는 아이 옷과 신랑 옷을 정리해 놓았어요. 비포 사진을 안 찍었는데, 아무튼 나름 정리한 것이에요. ㅎㅎㅎ

 

신박한 정리 윤균상 씨 편을 보면서 옷장을 정리해 보았어요. 옷을 한꺼번에 다 꺼내서 정리하면 좋겠지만 너무 일이 많을 거 같아서 조금씩 정리해 보렵니다. 정리의 첫 단계는 비우기라는 것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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