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안나라수마나라 웹툰 줄거리 무료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안나라수마나라 웹툰 줄거리 무료보기

 

 

넷플릭스에서 안나라수마나라 드라마를 보고 있는 중이에요. 하일권 작가님의 웹툰을 좋아해서 이미 웹툰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드라마로 어떻게 표현이 될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작가님의 그림체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남자 주인공들이 너무 멋있게 생겨서 마음에 들어요. 
안나라수마나라에 나오는 마술사 ㄹ도 꽃미남 마술사예요. 2010년 작품이지만 인물들이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어서 보면서 정말 눈호강 했어요. ㅎㅎ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어진 안나라수마나라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뮤지컬드라마로 만들어졌어요. 오프닝부터 노래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너무 유치해서 보다가 꺼버렸어요. 노래 마지막에 학생들이 창문으로 나가서 창문 있는 벽이 바닥이 되어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장면은 신선해서 인상 깊었고 멋있었어요. 계속 봐도 될까 싶었지만 그 장면 때문에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뒷 내용도 궁금해서 참고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만 참고 견디면 그다음부터는 볼만하더라고요.


마술사가 나오는 이야기라서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그렇게 과하지도 않고 적절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지창욱씨가 마술사 ㄹ로 나오는데요, 정말 만화를 뚫고 나온듯한 모습이에요. 너무 멋있고, 윤 아이 역의 최성은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윤아이를 좋아하는 나일등 역의 황인엽 씨는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아무튼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저도 지금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안나라수마나라 웹툰 줄거리

작고 낡은 유원지에 마술사가 한 명 살고 있었어요. 학생들 사이에서는 마술사가 진짜 마술을 부려서 절단 마술을 할 때는 사람을 절단하기도 하고, 사람이 사라지는 마술을 하면 실종되기도 한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고등학교 2학년인 윤아이는 여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었어요. 스타킹 살 돈이 없어서 구멍 난 스타킹을 며칠씩 신고 다니고, 점심시간에는 물로 배를 채우기 일쑤였죠. 윤아이의 짝은 나일등인데, 이름 그대로 전교 1등을 하는 남학생이에요. 윤아이는 전교 2등으로 나일등보다는 수학을 더 잘했죠. 아이들은 윤아이의 구멍 난 스타킹을 보고 수군거렸어요.



윤아이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만 원을 받아서 쌀을 살까, 스타킹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만 원이 그만 날아가 버렸어요. 만 원을 찾아다니다가 마술사가 사는 유원지까지 오게 되었어요. 마술사가 만 원을 손에 들고 윤아이에게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라고 묻자 놀라서 그만 집으로 도망쳐왔어요.




아이는 마술사를 다시 찾아갔는데 마술사가 마술로 만원을 이만원으로 바꿨다면서 두 개다 가져가라고 해요. 아이는 마술사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만 원으로 쌀과 스타킹을 사지요.



윤아이는 방값을 내기 위해서 알바를 하고 있는 편의점 사장님에게 가불을 해달라고 하는데 사장님이 흔쾌히 돈을 빌려주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걱정하면서 사장이 아이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깜짝 놀라서 사장님을 밀쳤는데, 사장이 노발대발하면서 아이를 끌고 경찰서를 가자고 했어요. 잘못한 건 본인인데,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협박을 하고 겁을 주는데, 정말 적반하장이 따로 없어요. 

 

 

 

그 순간 마술사가 나타나 "안나라수마나라"라는 주문을 외우니 사장이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다음날 아이가 그만둔다고 사장님한테 얘기하러 편의점에 들렀지만 사장님은 보이질 않았어요. 사장님이 정말 사라진 걸까요?

 

 

 

마술사는 아이가 힘들때마다 나타나서 아이를 도와줘요. 집에 빚쟁이들이 몰려온 날에도 마술사는 가짜 돈을 만들어서 빚쟁이들을 쫓아 주었어요. 비록 마술사 본인은 가짜 돈인걸 안 빚쟁이들에게 많이 맞았지만 말이에요. 

 

 

 

윤아이는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는 마술사가 이해가 안되고, 마술사는 아이에게 마술공연을 같이 하자면서 마술을 가르쳐 준다고 제안을 해요. 

 

 

 

아이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나중에는 마술을 배우게 돼요. 윤아이를 짝사랑해서 몰래 쫓아갔던 나일등도 마술사에게 마술을 배우게돼요. 나일등은 항상 공부만 잘해야 된다는 부모님의 억압 속에서 살아왔었지만 마술사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돼요.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깨닫게 되지요. 

 

 

 

ㄹ은 누명을 쓰면서 난처한 상황이 되고, 윤아이와 나일등은 마술사를 찾아서 그를 도와주게돼요. 흑백으로 만들어진 웹툰인데, 중간중간에 마술사가 마술을 부릴 때는 컬러로 바뀌면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고요. 마술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하일권 작가님이 일부러 흑백으로 그리신 거 같아요. 웹툰이지만 연출이 너무 뛰어났고, 잔잔하면서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웹툰이었어요.

 

초반에 계속 나일등 얼굴이 길게 늘어난 소시지처럼 이상하게 나왔는데, 나중에 본인의 모습을 찾고 부터는 원래 얼굴로 그려지더라고요. 나일등 얼굴이 계속 거슬렸는데, 알고 보니 꽃미남이었어요. 웹툰이지만 정말 연출력이 뛰어나신 거 같아요. 넷플리스 드라마에서도 얼굴이 이상하게 나오려나? 했는데, 얼굴은 그냥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ㅎㅎㅎ

 

 

 

예전에 만들어진 웹툰이라서 그런지 글자가 좀 작아서 보는데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모바일에서 보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PC로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안나라수마나라 웹툰 무료보기

 

네이버웹툰 앱을 깔고 안나라수마나라를 검색하시면 무료로 볼 수 있어요. 6화 까지는 무료이고, 7화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열어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