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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제비집을 보았어요! 동네 커피숍 옆에 벽면에서 제비집을 발견했어요.예전에는 처마 밑에 제비집을 많이 지었었는데, 요즘은 제비집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오랫만에 제비집을 보니 반가워서 찍어 보았어요. 처음에는 새끼제비 세 마리가 얼굴을 내밀고 입을 쫙쫙 벌리면서 울고 있었는데, 어미 제비가 날아 오는 걸 보고 얼른 찍었어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담벼락 사이에도 새가 둥지를 만들어서 새끼를 낳기도 했어요. 어떤 새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암튼 신기해서 호기심에 나뭇가지로 콕콕 찔러보곤 했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ㅎㅎ 잠자리를 물고와서 새끼 입에 넣더라고요. 근데 잠자리 날개가 있는 그대로 입에 넣어 주어서 먹기 좀 힘들어 하는 듯 했어요. 저렇게 작은 새에게 그렇게 큰 잠자리를 주다니 좀 놀라웠어요... 2020. 7. 5.
5살 여아 장난감 핑크퐁 아기상어 미니편의점 샀어요. 비가 많이 오는 어느 날 유치원 버스에서 하원한 딸램을 데리고 편의점으로 갔어요.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오면 장난감을 사주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용기가 안나서 얘기를 못하겠다는 아이에게 칭찬스티커 2장에서 5장까지 이야기 해 보았지만계속 용기가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너가 좋아하는 선물사주면 이야기 할꺼야?"하고 물으니 이야기를 해본다고 했었거든요. 버스에서 내린 딸아이에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냐고 물으니 했다고 하더라고요.선생님께 따로 물어보진 않았어요. 그냥 아이를 믿었거든요.그래서 약속대로 편의점으로 가서 장난감을 사주었어요. 편의점까지 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아이가 갖고싶어하는 장난감이 길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이라서 거기까지 갔어요. 그래서 이렇게 장난감이 빗방울로 젖.. 2020. 7. 3.
낯가림, 분리불안, 선택적 함구증 극복 방법 6가지 저희 아이들은 낯가림, 분리불안이 심하고 낯선장소에 가면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말을 하지 않아요. 큰애때는 낯가림이 너무너무 심해서 제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저에게 계속 매달려 있었어요.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밖에 나가는게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왜 저러지? 하는 시선들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도 안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크면서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둘째를 낳았는데 낯가림 별로 없고 순해서 애기때는 너무 수월하게 키웠어요. 그런데 크면서 고집도 세지고 까다롭게 변하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는 거의 대장이라 어린이집 적응은 걱정을 안했는데, 3세 때 어린이집 보내고부터 문제가 생겼어요. 애가 말을 안한다고 저랑 신랑한테 까지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 2020. 7. 1.
가성비 최고! 착한구두에서 너무너무 착한가격으로 예쁜 샌들을 두개 샀어요. 여름이 되면 시원한 샌들을 신게 되는데요, 몇 년 신었던 샌들이 이번에 물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니 완전 바닥이 다 까져서 못 신겠더라고요. 그래도 몇 년 잘 신고 다녔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샌달이예요. 우연히 착한구두 라는 사이트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가격도 너무 착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두 개나 주문했어요. 왼쪽은 프레디 웨지힐 샌들이고, 오른쪽은 디온드 스트랩 샌들이에요. 홈페이지도 상당히 깔끔하게 만들어져있어요.제가 주문한 디온드 스트랩 샌들이 보이네요. 이런 퀄리티에 가격이 9,900원이라니 정말 놀라워요. 프레디 웨지힐 샌들은 아이보리를 사고 싶었지만 때가 넘 잘 탈것 같아서 베이지로 구입했어요. 디온드 스트랩 샌들은 블랙으로 구입했어요. 착한구두에서 산 프레디 웨지힐 샌들이에요. ..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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