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이어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전세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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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이어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전세계 비상

by 필하우스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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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썸네일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가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백신으로 좀 사그라들 것 같았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라서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상태예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에요. 앞으로 확진자 대부분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률과 치명률이 기존의 코로나 19보다 더 높다고 해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하반기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내고 있어요. 

 

국내의 경우 방영당국은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이 확인이 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이 보고돼 유입의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정은경 중앙 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밝혔어요. 

이들과의 접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인 66명까지 합치면 256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요.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주요 변이가 있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졌어요.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ㄹ주 세로로 침투하기 때문에 이 단백질 유전자의 변이가 바이러스 감염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델타 변이는 먼저 유행이 시작된 알파 변이처럼 전파력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어요. 

 

델타 변이는 기존의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강해서 실내에서는 60%, 실외에서는 40%정도 전파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이 되었고, 영국은 신규 확진자의 99%가 델타 변이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미국에서는 2주마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배로 증가하면서 감염자 비중이 20%까지 오른 상태예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고 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이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여름휴가와 방학 등으로 국내 유행이 더 증가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겠어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델타 플러스 변이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델타 플러스 변이의 경우 기존 변이보다 점염력이 강하고, 백신 무력화 능력을 갖춘것으로 보고돼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접종 중인 백신들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신형 백신의 출시가 시급하다고 선진국 보건당국들이 전하고 있어요. 

 

 

델타 변이 관련주

델타 변이로 인해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은 24일 오전 한때 9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가 8만 4천 원대로 다시 내려갔어요. 

씨젠의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이번 주 들어서만 30%넘게 급등했어요. 

 

항원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휴마시스도 전일 대비 8.28% 올랐다가 현재 18,1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요. 

 

피씨엘, 셀리드, 얼라인드, 우정 바이오 등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기록했어요. 

 

델타 변이가 계속된다면 델타 변이 관련주도 잘 살펴보아야겠어요. 

코로나로 시작한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거듭하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이 보이지 않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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