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다산책방1 [다산책방] 열 다섯에 곰이라니 (추정경 장편소설) 열다섯에 곰 이라니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여러 종류의 동물로 변하는 동물화가 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예민하고, 까칠해지고, 반항을 하는 성격으로 변한다. 이성적이기보다는 본능에 가까운 모습 때문에 동물로 변한다는 설정이 꽤 재미있었다.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동물로 변하면서 겪어 나가게 된다. 곰, 하이에나, 기린, 원숭이, 들개 등 다양한 동물들로 변하는데, 자신의 성격과 생각을 반영한 모습으로 변하는 듯하다. 동물화 된 아이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는 소통이 되.. 2024. 11.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