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회 트롯트 가수 하유비씨의 둘째 딸 리하의 고기먹이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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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회 트롯트 가수 하유비씨의 둘째 딸 리하의 고기먹이기 도전!!

by 필하우스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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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2회에서는 불안이 높은 아이 수아의 금쪽 처방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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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2회 불안이 높은 아이 수아의 금쪽처방!

금쪽같은 내새끼 지난 1회에서는 두 얼굴의 민호가 나왔어요. 사랑스러운 아들이지만 갑자기 돌변해서 엄마에게 대들던 민호는 엄마의 관심과 사랑으로 많이 변화되었어요. feelhousecontents.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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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3회에는 가수 하유비씨 가족이 나왔어요. 트롯트 가수이신데, 미스트롯에도 출연하시고 평생 내 편 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계세요. 남편분은 헤어디자이너라고 하네요.

 

오늘의 금쪽이는 하유비 씨의 둘째 딸 리하로 다섯살이에요. 저희 딸램이랑 나이가 같네요. 리하의 문제점은 밥을 잘 안먹는다고 해요. 그리고 고기를 안먹는다고 하네요. 저희 딸램도 밥투정이 엄청 심해서 너무 힘들어요.

 

리하는 브로콜리, 당근도 잘 먹는데 고기를 안먹네요. 고기 반찬을 입에 넣어 주니 대성 통곡을 해요. 워킹맘이다 보니 요리 초보라 아이들에게 주로 반찬을 사서 주시더라고요.

 

코로나로 애들이 집에 계속 있다보니 삼시세끼 차려주는게 쉽지 않아요. 아침은 브로콜리와 당근을 먹고 점심은 밥과 반찬을 차려 주었는데, 소고기 장조림을 입에 넣어주니 아예 씹지를 않고 입에 물고 있네요.

 

 

 

 

오은영 선생님이 표정을 잘 보라고 하셨는데, 춤추고 놀 땐 엄마와 리하 모두 행복한 표정인데, 밥먹을 때는 둘 다 잔뜩 굳은 표정이에요. 리하가 밥을 먹지 않기 때문에 엄마는 하루종일 삼켰어? 꿀꺽 등과 같은 먹는 이야기만 하게 되네요.

 

음식을 입에 물고만 있는 리하가 걱정이 되어서 치과를 갔는데, 치과에서 울지도 않고 치료를 잘 받더라고요.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요.

 

그런데 또 식사시간이 되자 식탁에서 먹지 않겠다면서 울고 떼를 쓰네요. 보통 이 연령의 아이들이 하루에 1,200kcal를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리하같은 경우는 200kcal 정도 섭취하는 것 같다고 해요.

 

 

 

 

 

아이들 밥 먹일때 티비나 휴대폰을 틀어놓고 떠먹여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습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단계는 스스로 먹는 것이라고 해요. 미디어를 보면서 밥을 먹게 되면 얼이 빠져 있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먹는 속도를 조절할 수 없다고 해요. 그리고 포만감도 스스로 잘 못느끼게 된다는 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배워가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출생부터 성잘 발달하는 내내 내가 가지고 태어나는 건 얼마 안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해요. 음식은 새로운 것이 입 안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새로운 것이 입안에 들어오는 것을 받아들이는 감각이 구강감각이라고 해요. 구강 감각에서 중요한 첫 번째 감각은 미각이고, 두번째 감각은 음식을 입안에서 다루어내는 촉각이에요.

 

 

 

 

리하의 경우 구강 감각 중 미각보다 촉각이 굉장히 예민해서 음식을 다루어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요.

 

오도독 씹는 견과류는 잘 다루지만 질긴 고기는 잘 다루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요. 리하의 경우 입에 큰 덩어리가 들어가면 질식할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고 해요.

리하의하관이 유난히 작아서 입이 크게 안벌어 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작이 잘 안돼서 촉각이 더 예민해 진거 같다고 하네요.

 

 

 

 

오은영의 금쪽처방 1

고기를 아주 작은 조각부터 시작해서 점차 크기를 키워보세요.

 

하유비씨는 리하를 위해서 잘게다진 소고기를 넣은 소고기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 하니 리하는 안먹고 도망을 가네요.

 

 

 

 

놀이터에 나가서 놀다가 간식을 주었어요.

규칙적인 식사를 위한 금쪽 Tip

밥을 잘 안먹는 아이에게 간식을 줄 때는 식사 종료 1시간 안에 주어야 해요.

 

 

 

 

간식만 먹는 리하가 걱정되는 하유비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장영란 씨가 리하 집에 방문했어요. 먼저 음식에 관한 책을 읽어 주면서 리하의 흥미를 끌어 주었어요.

그런 다음에 월남쌈을 같이 만들었어요. 먼저 채소를 얇게 채썰고, 고기를 볶아서 잘게 가위로 잘게 다졌어요. 가지런하게 놓아둔 채소를 리하가 다 섞어 놓았어요. 일단 리하가 음식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대로 두었어요. 리하가 잘게 다진 고기도 다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섞어 주네요.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일단 먹어주기만 하면 땡큐죠. ㅎㅎㅎ

 

 

 

 

 

라이스 페이퍼에 싸지 않고, 그냥 섞은대로 숟가락으로 먹게 했어요. 그런데 리하가 너무 잘먹어 주네요. 금쪽이의 고기 먹이기가 처음으로 성공했어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두부에 고기와 야채를 섞어서 동그랑게 모양을 낸 뒤 계란을 입혀 구워낸 두부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두부스테이크도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네요.

 

이번에는 돼지고기를 조금 크게 썰어서 짜짱을 만들어서 짜장밥을 주었는데, 돼지고기가 왜 이렇게 맛있냐며 잘 먹더라고요.

 

가족들이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돼지갈비도 작게 잘라주니 포크로 찍어서 잘 먹네요.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요. 더 놀라운건 상추에 쌈을 싸먹는다면서 돼지갈비 두개랑 밥을 넣어서 먹더라고요.

 

정말 놀라운 변화예요. 요즘 둘째 먹는거에 신경을 잘 못써줬는데, 이거 보니 또 열심히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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