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단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군밤 만들기! 고소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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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약단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군밤 만들기! 고소하고 맛있어요

by 필하우스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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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간식거리들을 많이 사게 되는데요, 신랑이 약단밤을 인터넷으로 구입했어요.

처음에는 먹기 번거롭다고 사지 말라고 했는데, 밤이 허약체질인 아이에게 좋다고 해서 애들 간식으로 주면 될거 같아서 다시 사라고 했어요. 이렇게 양파망에 3봉지가 들어 있었어요. 3kg이라고 하니깐 한 망이 1kg인가봐요.

 

그냥 알밤인줄 알고, 삶아서 어떻게 까먹나 했는데, 약단밤이라고 하는군요.

저녁에 삶아 먹으려고 씻어 놓았는데, 신랑이 퇴근해서 오더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된다고 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ㅎㅎㅎ

진짜 에어프라이어는 너무 유용하게 잘 쓰는 듯 해요.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한번씩 군고구마도 구워먹고,

땅콩도 굽고, 만두도 굽고 너무 편한거 같아요.

 

 

 

 

 

 

3kg인데 저렴한 편이에요. 약단밤이라서 그런지 알이 작고 귀여워요. 칼집이 되어서 나오는 약단밤은 거의 중국산이 더라고요.

 

 

 

 

 

물에 좀 불려놨다가 씻어서 물기를 뺀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어요. 칼집이 다 되어있어서 까기 쉬울 듯 해요. 둘째가 밤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건 작고 귀여워서 그런지 먹고 싶다고 빨리 해달라고 성화더라고요.

 

 

 

 

 

 

1kg을 다 넣진 않았어요. 2/3정도 넣어서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해서 10분 돌린 후 한 번 섞어주고 다시 5분 돌려주니 노릇하게 잘 익었어요. ㅎㅎ

살짝 딱딱한 감이 있어서 물에 좀 더 불려 놓았다가 구우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식감이 나쁘지 않고 쫄깃쫄깃 하다고 해야하나?

쫄깃쫄깃 하면서 고소하네요.

 

 

 

 

 

딱딱한 껍질 속에 노릇하게 익은 속살이 보이네요. 완전 뜨거워서 식혔다가 까먹었어요.

삶은 밤은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 먹거나 칼로 껍질을 까서 먹었었거든요.

껍질에 알맹이가 붙어 완전히 깨끗하게 먹기가 힘든데, 군밤은 껍질과 알맹이가 완전히 분리가 되기 때문에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요.

 

 

 

 

 

진짜 밤껍질이 너무 쉽게 벗겨져요. 껍질까는데 3초면 충분해요. ㅎㅎ

군밤은 따끈할 때 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다음날 식었을 때 먹었는데도 맛나더라고요.

 

 

 

 

여러개 까서 애들 주었어요. 넘 뜨거워서 한참 식혀야 되네요. 달달하고 고소해요. 밤이 허약한 애들한테 좋다고 하니 애들 많이 먹여야겠어요. 저희 큰애가 밤을 상당히 좋아해요. 그래서 종종 마트에서 맛밤을 사서 간식으로 주기도 하지요. 3kg이나 샀으니 아주 질리도록 먹겠어요. ㅋㅋㅋ

 

 

 

 

 

 

약단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군밤을 만들어서 먹어 보았어요. 예전에는 겨울에만 먹던 간식이였는데, 요즘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요.

관광지 입구에서 팔던 그런 군밤생각이 나네요. 그것보다 더 달고 맛있는 듯 해요.

그냥 밤은 삶아서 껍질을 까려면 너무 힘든데,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군밤 해서 먹으니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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