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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178회 외출과 대화를 거부하는 은둔에 들어간 초4 아들 금쪽이!

by 필하우스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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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178회 외출과 대화를 거부하는 은둔에 들어간 초4 아들 금쪽이!

 

금쪽같은 내새끼 178회에서는 3남매의 부모님이 나오셨어요. 둘째가 금쪽이로 나오는데요, 대화를 일절 거부하는 금쪽이예요. 3학년 때부터 대화를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등교도 자주 거부하고, 집에 와서도 엄마가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한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게임 삼매경이네요. 엄마가 머 먹을지 물어봐도 고갯짓만 하고 말을 하지 않네요. "배고파", "밥줘", "엄마 물" 이런 필요한 말만 하고 형제들과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요. 

 

 

 

 

 

한창 게임을 하던 금쪽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엄마를 부르면서 친구 집에 놀러와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친구가 집에 놀러 오자 친구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쉴 새 없이 말을 하네요. 

 

 

 

금쪽이는 선택적 함구증이 맞다고해요. 선택적 함구증은 언어 능력에 문제가 없음에도 특정 상황에서 말하지 못하는 증상이에요. 그런데 대체로 편안한 집, 가족과는 말을 잘하는데, 금쪽이의 경우는 정반대네요. 

 

 

햄버거를 사먹으러 가는데, 친구랑 같이 가면 되는데 금쪽이는 엄마와 손을 꼭 잡고 가네요. 그런데 가게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어요. 엄마가 밖에서 달래 보지만 고개만 젓고 전혀 미동을 하지 않네요. 친구는 안에서 기다리다 지쳐버렸어요. 엄마도 결국 포기하고 햄버거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어요. 

 

 

 

2학년 때까지는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3학년 때부터 표현에 어려움이 생겼네요. 

 

 

 

엄마와 차를 타고 외출을 하려고 하는데요, 금쪽이의 최애 간식인 탕후루를 사러 가는 길이에요. 그런데 탕후루 가게 안을 보던 금쪽이가 자기는 차에 있겠다고 하네요. 엄마가 억지로 데려가셨는데 주문하기도 쉽지 않네요.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고르는데도 엄마에게 귓속말을 해요. 

 

 

 

저녁을 차려서 아빠가 먹자고 얘기하니깐 금쪽이는 안먹는다면서 짜증을 내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 두 분이서 밥을 먹고 있는데, 금쪽이가 갑자기 "엄마 언제 줘?" 하면서 짜증을 내네요. 아빠가 "매운 볶음면?" 하고 물으니 맞다면서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네요. 

 

 

 

라면을 해달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혼자 짜증을 내면서 물티슈를 던지네요. 아빠는 오히려 엄마를 타박하고, 금쪽이를 달래고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볶음면이 양이 적은 거밖에 없자 아빠가 같이 사러 가자고 하니깐 사 오라고 소리치네요. 

 

 

 

금쪽이가 선택적 함구증이 맞지만 금쪽이 한테서 볼 수 있는 감정은 불안이 아니라 짜증이 더 많다고 해요. 그리고 시종일관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귀찮음과 짜증의 의미는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모든 상황을 스스로 겪어내야 하는데 직면하지 않는다고 해요. 감당해 볼 새도 없이 부모님이 다해주고 계시는 상황이에요. 

 

 

 

 

금쪽이 형은 예비 중1이에요. 170cm에 덩치가 엄청 크네요. 형제의 하루 식사량이 어마어마하네요. 하루종일 쉬지않고 고열량 음식을 먹고 있어요.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이 10시간이 되고, 휴대폰 사용시간도 평균 4시간을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부모님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예요. 부모 역시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지 않고 있어요. 육아의 제한이 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계세요. 두 아이는 어린 나이에 초고도 비만이에요. 먹고, 자고, 게임할 때 기본적이 규칙이 없고, 지나치게 제한이 없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 금쪽이를 엄마가 아직도 일일이 다 씻겨주고, 옷도 입혀주고, 머리도 말려주네요. 귤껍질도 일일이 까주시고 계시네요. 아이들 방의 쓰레기도 다 치워주시고, 영유아 다루듯이 하고 있어요. 엄마가 뭐든지 챙겨주면서 효능감을 느끼고 있다고 해요. 내 마음이 편한 것이지 아이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이에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아빠는 누워있는 금쪽이의 발톱까지 깎아주네요. 발톱에 이어서 손톱까지 깎아주고 있어요.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 식당으로 왔어요. 옆자리에 다른 손님들이 앉으니 금쪽이의 불안이 높아져서 말없이 엄마에게 계속 짜증을 부리네요. 

 

 

 

아빠와 엄마가 금쪽이 문제로 싸움이 났어요. 육아에 적극적이지 않은 아빠의 모습에 엄마가 폭발을 해버린 거예요. 금쪽이는 방에서 싸우는 소리를 다 듣고 있어요. 오랜기간 갖가지 일로 많이 다투셨다고 해요. 

 

 

금쪽이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싶지만 방에서 핸드폰만 보다가 밖으로 나오기는 했어요. 의자를 들고 구석에 숨어서 앉았네요. 제작진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에 다시 대화를 시도해 보았어요. 결국 휴대폰 메신저로 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힘든 게 있냐고 물으니 답답하다고, 말을 잘하고 싶다고 쓰네요. 소원이 있냐고 물으니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놀고 싶다네요. 엄마가 제일 많이 도와주고, 엄마가 힘들어 보인다고 하네요. 

작은 소리로 "엄마 미안해"라고 얘기하네요. 

 

 

 

금쪽처방

 

금쪽이의 경우 엄마와 아빠가 아이가 해야할 일들을 다해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해요. 

 

 

 

오박사 님의 솔루션을 들었음에도 엄마는 대기실에서 바로 금쪽이의 양말을 신겨 주었다고 해요. 신발도 제대로 신지 안으려고 해서 집으로 가는 길도 쉽지 않았네요. 

 

 

 

다음 편에 금쪽이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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