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96회 도벽과 폭력성이 있는 초2 금쪽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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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96회 도벽과 폭력성이 있는 초2 금쪽이 1

by 필하우스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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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96회에서는 9세 늦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 나오셨어요. 금쪽이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벽이 있네요. 몇 개월 전에 사연을 신청했다가 취소를 하셨는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서 다시 신청을 하셨다고 하네요. 

 

 

 

 

 

팔을 다쳐서 등교 준비를 엄마가 다 해주시네요. 엄마와 손잡고 등교를 하면서 노래도 부르네요. 금쪽이를 학교로 보낸 후 엄마는 문구점으로 향했어요. 문구점 사장님이 금쪽이가 물건을 자연스럽게 가져간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3만 원짜리 물건을 가져가고, 그다음에는 5만 원짜리 물건을 훔쳤다고 해요. 

 

 

 

 

 

엄마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1학년 여름부터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아이가 달러를 가지고 물건을 사러 왔다고 해요. 그때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귀엽게 넘기셨다고 해요. 이틀 뒤에 전화가 와서 아이가 고가의 물건을 결제하려고 하자 부모님께 직원이 연락을 했다고 해요. 대형 마트에서 고가의 물건을 결제하려고 했다고 해요. 그것도 친구 카드를 가지고 갔다고 해요. 

 

 

 

 

 

1년간 배상해 준 물건값만 백만 원어치 라고 해요. 무인 문구점의 CCTV를 보니 물건들을 골라서 그냥 가지고 가네요. 금쪽이의 도둑질은 반복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요. 

 

 

 

 

훔친 행위에 대한 부모의 첫 반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해요. 어리다는 이유로 가볍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하게 가르쳐 주지 않으면 잘못을 모를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음료수 같은 걸 살 때 아무리 목이 말라도 돈을 지불하기 전에 먼저 까서 "엄마가 이따 계산할게 목마르니까 일단 마셔" 하면 안 된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소유' 개념을 가르쳐 줘야해요. 

 

 

 

 

 

 

 

집에서 TV를 보던 금쪽이가 엄마가 집에 오자마자 게임을 해달라고 조르네요. 엄마가 규칙을 잘 지키면 하게 해 준다고 했는데, 엄마 폰으로 게임을 하고 싶어 하네요. 엄마폰은 안된다고 하자 엄마 말은 듣지 않고 소리부터 지르네요. 엄마를 때리고 물건을 막 던지기도 해요. 

 

 

 

방에 들어가 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다가 침대에 누운 금쪽이와 대화를 시도하자 금쪽이는 엄마의 얼굴을 발로 가격해요. 도벽 문제만큼이나 폭력성이 심각하네요. 엄마의 고통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에요. 

 

 

 

금쪽이는 ADHD 치료 중이라고 해요. ADHD 증상 중에 빈번한 것 중 하나가 도둑질과 거짓말이라고해요. 

 

 

 

 

 

 

금쪽이가 갑자기 집을 나가려고하고, 엄마는 필사적으로 붙잡아 보지만 밖으로 무작정 내달려서 지하 주차장 출입구로 돌진을 하네요. 너무 위험한 상황이에요. 주차장에서 계속 도망을 가네요. 언제 차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에요. 신발도 제대로 못 신고 나온 엄마는 파김치가 되었어요. 

 

 

 

 

 

심기가 불편하면 집을 뛰쳐 나가는데, 엄마가 추격하는 이유는 금쪽이나 밖으로 나갈 때 엄마가 못찾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금쪽이가 밤에 돌아오는데요, 금쪽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엄마 나 왔어"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이 들어온다고 해요. 그러면 그다음 날은 또 절도를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니 엄마가 쫓아 나간다고 해요. 

 

 

 

금쪽이는 "ADHD"와 "틱"을 동반하고 있어요. 틱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불안이나 도파민 과다 상승이 원인이라고 해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심리적 불안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불안이 높고, 겁도 많을 텐데 일상에서는 겁 없이 행동하는 게 의문이라고 해요. 

 

 

 

 

 

 

금쪽이가 좋아하는 축구시합 시간이에요. 집에서와는 달리 축구 규칙을 지키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전반전 경기가 끝나고 휴식시간에 화장실을 간다던 금쪽이가 안보여서 엄마에게 전화가 왔어요. 축구를 하다가 문구점으로 온 승우는 심한 틱 증상을 보이며 손님에게 물건까지 꺼내달라고 부탁을 하고, 문구점에 아무도 없자 꺼낸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들고나가네요. 

 

 

 

금쪽이에게 물건의 의미는 훔쳤을 때의 만족감을 얻는 것이 목표인거 같다고 해요. 장난감을 사달라는 데로 족족 사주게 되면 인내심과 한계를 배울 수 없다고 해요. 한계를 배우지 못하면 한계에 부딪쳤을 때 무순 수를 써서라도 하려 든다고 해요. 절도 충동을 제어하지 못할 경우 성인이 되면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지요. 

 

 

 

훔친 물건을 가지고 옆 건물로 갔다가 다시 빈손으로 나오네요. 다시 문구점으로 들어가는 사이 엄마가 들어왔어요. 승우는 도망치고, 잡으러 가려는데, 남의 집 앞에 버려둔 훔친 물건을 아저씨에게 건네 받았어요. 

 

 

 

 

 

 

엄마가 경찰서에 가자고 하자 금쪽이가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네요. 욕설과 손을 휘두르면서 폭주하는 금쪽이는 급기야 엄마 뺨까지 때리네요. 엄마도 이성을 잃고, 아이와 치고받고 싸우네요. 폭발한 엄마는 금쪽이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자리를 떠나 버리네요. 

 

 

 

 

가정교육의 부재와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의 부재로 인해 아이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은 거예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사과하고, '정직'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된다고 해요. 부모가 배상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게 한 후 집에 와서 거기에 상응하는 벌을 받던지 집에서 일을 시키거나 해야 한다고 해요. 수치심과 죄책감도 겪어야 하는데, 거기까지 안 가서 그렇다고 해요. 

 

 

 

아빠와 있을 때는 완전 순한 양이네요. 엄마한테 존댓말도 하고, 오냐오냐하는 아빠에게 딱 붙어서 엄마의 물음에는 대답도 하지 않네요. 

 

 

 

아빠가 없는 다음날 오후에는 승우가 갑자기 태권도 학원을 간다고 해요. 학원가는 날은 내일이라고 하자 엄마 휴대폰을 부수려고 해요. 화난 엄마가 회초리를 챙기자 금쪽이도 세탁실로 가서 막대기를 챙기네요. 엄마가 아빠올 시간이 되었다고 하자 금쪽이는 미안하다면서 바로 사과하네요. 

 

 

 

 

아빠는 좀전의 상황을 엄마에게 듣고, 바로 모자를 소환하네요. 아빠의 명령에 승우는 바로 엄마에게 사과를 하네요. 방에 가서 아빠와 벌을 선다고 하는데요, 가만히 마주 앉아 뉘우치기를 하네요. 벌서는 중인데, 아빠는 승우에게 엄마가 잘못한 것을 물어보네요. 그러자 금쪽이가 엄마도 때리려고 했다고 하네요. 

 

 

 

이 집안의 모든 권력의 핵심은 '아빠'이기 때문에 가부장적인 집이라고해요. 경제능력, 신체능력, 발언권 모두 아빠가 세기 때문에 아빠한테 잘 보이는 거라고 해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금쪽이가 또 걱정이라고 해요. 

 

 

 

엄마는 아빠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삼고 통제를 시도한다고해요. 그러다 보니 자신의 잘못 보다는 아빠에게 걸리지 않으면 괜찮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규범은 머리로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안에 내재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요. 규범이 내재화되면 누가 보든, 안보든, 상관없이 지켜나가는 거예요. 내재화가 되지 않으면 자신에게 불리할 때만 규범을 지킨다고 해요. 

 

 

금쪽이의 방이 어지럽혀져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가 집을 여기저기 살피다가 자신의 지갑과 카드가 없어진걸 발견했어요. 엄마는 금쪽이가 있을만한 곳을 찾으러 다니고 있어요. 아빠가 금쪽이를 태권도장에서 찾았어요. 화단에 엄마카드를 숨겨놓았어요. 

 

 

 

엄마가 금쪽이를 훈육하려고 하니 아빠가 밖으로 나가버렸어요. 아빠가 없는걸 확인한 금쪽이는 또다시 돌변해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네요. 아빠가 나가는 척하다가 금쪽이가 반항하는 소리를 듣고, 엄청 화가 났어요. 그러자 엄마가 도리어 금쪽이를 감싸네요. 

 

 

 

 

금쪽이의 속마음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금쪽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아빠라고 해요. 엄마는 나도 때리고 싶지 않은데, 자꾸 그렇게 되니깐 미안하다고 해요. 왜 물건을 훔치냐고 물어보니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해요. 그렇게 안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된다고 해요. 엄마, 아빠한테 바라는 게 있냐고 물으니 "나 버리지 마"라고 대답하네요. 

 

 

 

 

금쪽처방

 

금쪽이는 폭력성, 충동성을 빼야한다고해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올바른 도덕 교육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해요. 

 

 

 

다음 주 금쪽처방으로 승우는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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