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197회 도벽과 폭력성이 있는 초2 금쪽이 2

금쪽같은 내 새끼 197회에서는 도벽과 폭력성이 있는 초2 금쪽이 부모님이 또 나오셨어요. 오은영 박사님이 지난번 방송 후 금쪽이를 따로 만났는데, 뚜렛과 틱 증상이 너무 심해서 가지고 있는 약의 용량을 조절해 주셔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https://feelhousecontents.tistory.com/entry/%EC%9A%94%EC%A6%98%EC%9C%A1%EC%95%84-%EA%B8%88%EC%AA%BD%EA%B0%99%EC%9D%80-%EB%82%B4%EC%83%88%EB%81%BC-196%ED%9A%8C-%EB%8F%84%EB%B2%BD%EA%B3%BC-%ED%8F%AD%EB%A0%A5%EC%84%B1%EC%9D%B4-%EC%9E%88%EB%8A%94-%EC%B4%882-%EA%B8%88%EC%AA%BD%EC%9D%B4-1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96회 도벽과 폭력성이 있는 초2 금쪽이 1

 

 

 

 

도박 멈춤 솔루션 1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직접 보고 잘못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상이 시작되자 놀라면서 안절부절못하네요. 엄마를 때리는 장면은 아빠도 욱하게 하네요. 결국 노트북을 닫고 방에 들어가 침대 밑으로 숨어버리네요. 

엄마 때린거랑, 욕한 거, 그리고 도둑질한 거 바른 행동이 아닌 거 같다고 스스로 반성을 하네요. 

도둑질과 폭력은 안된다고 엄마, 아빠와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어요. 

의미 있었던 "자기 객관화" 솔루션 이었어요. 

 

 

 

 

 

 

 

도박 멈춤 솔루션 2

 

물건을 훔친 가게를 찾아가 직접 사과하고 반성하는 시간

 

금쪽이와 부모님이 그동안 훔쳤던 물건들을 들고 문구점 사장님께 찾아갔어요. 물건들을 돌려드리고 사과를 하기 위해서 갔는데, 금쪽이가 사장님 앞에서 계속 머뭇거리네요. 이때 아빠가 먼저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모범을 보이네요. 그러자 금쪽이가 고민에 빠진 듯하더니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네요. 금쪽이가 직접 사과를 한 적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가족 충동 조절 솔루션 (화를 다뤄요)

갈등 상황에서 욱하는 화를 대화로 전환하는 습관을 가져요. 

 

부모님이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사이 금쪽이가 무언가를 찾고 있어요. 게임을 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조르자 아빠가 게임은 밥 먹고 30분만 하자고 말로 설명해 주네요. 그런데 승우가 방문을 세게 닫고 들어가 버려요. 다시 방문을 열고 싫어라고 하면서 매섭게 쏘아보네요. 아빠가 다정하게 대할수록 승우는 더 화를 내네요. 아빠가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거침없이 말을 하네요. 아빠가 무대응으로 반응하자 메롱도 하고, 비꼬면서 테이블을 밀치기까지 하네요. 베개를 집어 들더니 아빠에게 던지기까지 해요. 

 

 

아빠에게 귀여움을 받던 아들이었는데, 민낯을 들켜버린 금쪽이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가면이 벗겨지자 아빠에게도 함부로 하기 시작한 거예요. 올고 그름을 분별하는 교육이 시급한 이유는 성장할수록 문제가 확장되기 때문에 집안에서 공격적이던 문제가 타인에게도 공격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고해요. 

 

 

 

 

 

가족 충동 조절 솔루션 (춤추는 家)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신체 반응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요. 

 

부모님과 승우가 댄스학원을 갔어요. 금쪽이가 잘하는 셔플 댄스를 선생님 앞에서 멋지게 선보였어요. 선생님이 새로운 춤을 배워보자고 하니 싫다고 하네요. 바닥에도 드러눕고 그만한다고 하면서 아빠를 발로 차기까지 하네요. 아빠는 규칙을 지키라고 타이르지만 금쪽이는 일어나서 아빠를 공격까지 하네요. 발로 아빠 얼굴을 차자 아빠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말았어요. 금쪽이는 계속 아빠에게 막말을 해대네요. 아빠는 결국 솔루션을 거부하고 나가버렸어요. 

 

아빠가 자리를 뜨자 의자를 가져와 엄마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촬영이 중단되었어요. 

 

 

 

 

금쪽이는 부모를 향한 믿음과 신뢰가 전무한 상황이에요. 금쪽이는 두렵고 절박한 상황이라고 해요. 부모에 대한 적개심과 반항심을 적대적 반항장애라고 해요. 뚜렷하게 반항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양상이라고해요. 부모가 강압적, 지시적, 비난적인 경우에 이런 반응이 나타난다고 해요.

 

 

 

 

 

 

충동 멈춤 솔루션 (종이컵 그림자 훈련)

 

제한 시간 동안 자세를 유지하며 충동을 조절해요. 

 

금쪽이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종이컵으로 금쪽이 몸을 감싸고, 3분간 움직이지 않기로 했어요. 3분을 성공하고, 이번에는 4분을 도전했는데, 또 성공했어요. 

 

 

훈련 성공의 대가로 엄마가 피자를 시켜줬어요. TV를 끄고 엄마와 피자를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 먹다가 금쪽이가 움직이자 엄마가 성질을 내네요. 

 

 

 

금쪽이가 목욕을 하라고 하는데, 안 하려고 하자 엄마가 나가라고 하네요. 금쪽이가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하지만 엄마는 사과를 받아주지 않아요. 금쪽이가 종이에 죄송하다고 써서 방밖으로 보냈지만 엄마는 외면을 하네요. 도벽 문제보다 엄마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금쪽이의 행동이 더 화가 난다고 해요. 

 

 

 

아빠가 오자 엄마는 금쪽이의 잘못만 강조하며 무시하자는 엄마의 말에 아빠는 엄마와 함께 싸늘하게 금쪽이를 싸늘하게 대해요. 금쪽이는 서러움에 울었어요. 

 

 

 

금쪽이가 밖으로 나와 아빠에게 가려고 하자 엄마가 막아요. 날 싫어하냐고 하자 엄마가 그렇다고 대답하네요. 

 

 

 

엄마가 가지고 있는 통제의 틀을 벗어나면 엄마는 참을 수가 없나 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 나빠하지 않을 일에 엄마가 감정적 동요를 제어하지 못하는 엄마가 걱정이라고 해요. 그 기분을 적나라하게 아이에게 표현을 하면 아이는 헷갈린다고 해요. 

 

 

 

제작진이 따로 준비한 영상이 있다고 해요. 가족의 변화를 위해서 공개를 하기로 했어요. 목욕을 안 하는 금쪽이와 실랑이를 벌이던 상황이에요. 금쪽이에게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말을 듣지 않자 엄마가 금쪽이의 머리채를 잡아요. 가슴을 밀치고 방으로 넣어 버리네요. 금쪽이가 반항을 하자 아주 과격하게 밀쳐버리네요. 그러고 나서 엄마에게 사과 편지를 쓴 거예요. 

 

 

 

 

솔루션 첫째 날은 엄마가 전화하러 나간 사이 라면을 찾아 꺼낸 금쪽이는 방에서 몰래 부숴먹어요. 엄마가 방에 들어와 라면을 먹었냐고 묻자 금쪽이는 자기가 먹었다고 하니 엄마가 때리면서 달라고 하네요. 금쪽이가 폭발하자 엄마도 화를 참지 못하고 막 때려버리네요. 화가 난 엄마를 피해서 금쪽이는 다른 방으로 도망가 버려요. 

 

 

 

 

금쪽이의 난폭한 행동이 엄마에게서 배운 거였네요. 부모의 폭력성을 아이들은 그대로 배우게돼요. 폭력을 당하기만 했던 엄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폭력을 주고받고 있었어요.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금쪽이의 두 번째 속마음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몸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솔루션 하면서 엄마, 아빠가 달라진것 같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엄마가 화내서 무섭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가 금쪽이를 얼마나 사랑하는 것 같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한테 바라는게 있냐고 물으니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보너스 금쪽처방

안전한 가족 솔루션

 

평화롭고 안전한 가족의 일상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서로가 지킬 건 지키는 거예요. 아이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아이를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굴복을 하면 거기서 반대의 힘이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는 힘의 우위를 겨루지 않고, 부모의 위치에서 부모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금쪽이네가 식탁에 같이 앉아서 엄마가 체벌하는 영상을 보고 있어요. 영상을 보며 엄마의 지난 과오와 마주하는 시간이에요. 엄마가 승우에게 사과를 하지만 승우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엄마가 방에 따라 들어가서 다시 사과를 하자 승우는 엄마는 잘못한 거 없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모자 역할 바꾸기 심리극

엄마가 아이 역할을 해보며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

 

선생님이 엄마 역할을 하고, 엄마는 아들 역할을 했어요. 자신이 내뱉던 모진 말들을 듣던 엄마가 위협적인 손찌검까지 당하자 어찌할 바를 모르네요. 계속되는 강압적인 태도에 몸은 점점 굳어가요. 그때 엄마가 견디기 힘들었는지 눈을 감아 버리네요. 아들의 입장이 되어 보니 엄마의 행동에 "엄마가 왜 저렇게 화를 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엄마와 금쪽이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화내지 않고, 금쪽이 이야기 먼저 듣는 엄마가 되겠다고 했어요. 금쪽이가 엄마에게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엄마와 함께 아기 때 찍은 영상들을 보면서 조금씩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고 있어요.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약속을 했어요. 

 

 

 

 

 

금쪽이 가방 속에 쓰레기들로 가득하자 엄마가 금쪽에게 잔소리를 해요. 금쪽이가 버럭 하자 엄마가 빨간색 불을 켜요. 사전에 금쪽이와 약속한 신호등이에요. 빨간색불은 화가 나서 거리두기, 주황색 불은 우리 대화하자는 신호이고, 초록색 불은 모자 관계 이상 無 라는 표시예요. 

 

 

 

 

엄마가 빨간불을 눌러서 거리를 둬야 하는데 금쪽이가 다가가 엄마에게 사과를 하네요. 하지만 엄마의 기분은 아직 풀리지 않았어요. 10분 경과 후 노란불이 들어오고, 대화할 준비가 된 엄마는 감정을 빼고 단호하게 훈육을 하네요. 다시 초록불로 바뀌었어요. 

 

 

 

엄마와 태권도도 하고, 온 가족이 낚시도 가고, 엄마가 금쪽이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도 써주네요.